[23세 애국지사 정양貞陽]

1909~1940

호는 성여聖汝이며 비서원승(秘書院丞) 제황(齊璜)의 아들로 대한 통의부 경성지부지부장 이탁의 참모이병욱, 박정양, 홍경식, 유한기와 활약하였는데, 경기도, 충청도, 전라도, 경상도 등지에 비밀 연락기관을 두어 많은 청년 동지들을 모으고 각 지방 부호 및 친일파에게 협박장을 발송, 위협하며 독립군자금을 모으는 한편 고관, 친일 인사의 암살 및 관공서 폭파를 하는 등 활약하다. 1924년 10월 잡혀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였다. 2005년  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