역대인물 | 19세 충헌공忠獻公 준원準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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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종중 작성일16-03-31 15:30 조회1,203회 댓글0건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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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9세 충헌공忠獻公 준원準源] 1739(영조15)∼1807(순조7) 자는 평숙(平叔), 호는 금석(錦石). 아버지는 공주판관 사석(師錫)이며, 어머니는 기계유씨(杞溪兪氏)로 수기(受基)의 딸이다. 김양행(金亮行)의 문인이다.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여 육경(六經)과 백가(百家)의 글에 두루 통달하였으며, 맏형 윤원(胤源)과 함께 서로 학문을 강론하였다. 1786년(정조 10) 사마시에 합격하고, 그 이 듬해그의 제3녀가 수빈(綏嬪)으로 뽑히자, 건원릉참봉(健元陵參奉)을 거쳐 사복시주부(司僕寺主簿)·공조좌랑·보은현감이 되었다. 1790년에 수빈이 원자(元子 : 후일의 純祖)를 낳자 그는 호산(護産)의 노고로 통정대부(通政大夫)에 올라 호조참의에 임명되었고, 항상 대궐 안에 머물면서 원자를 보호하고 보도(輔導)하였다. 1800년에 순조가 즉위하자 수렴청정 하던 정순왕후(貞純王后)에 의하여 호조· 형조· 공조판서와 금위대장(禁衛大將) 등 삼영(三營)의 병권(兵權)을 8년 동안 잡았다. 여주에 있는 그의 신도비(神道碑)는 순조가 친히 지은 것이다.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, 시호는 충헌(忠獻)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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